macOS Tahoe로 업그레이드한 뒤 맥북이 느려졌을 때, 속도 향상 방법 8가지

지호
최종 업데이트: 2025년 9월 24일

기본적으로 Apple 생태계는 Windows보다 빠른 것으로 여겨집니다. 그럼에도 macOS Tahoe로 업데이트한 직후에 갑자기 시스템이 느려져 불편을 겪는 사용자가 늘고 있습니다. 특히 M3 칩을 탑재한 MacBook Air 15인치 모델에서도 일부 사용자가 “4년 전의 Windows PC보다 느리다”고 보고한 사례가 있습니다.

따라서 이 글에서는 macOS 26 (Tahoe) 로 업그레이드한 이후 Mac이 느려지거나 무거워질 때의 주요 원인과 실무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해결책을 자세히 분석합니다. 몇 가지 간단한 단계만으로도 느린 Mac의 성능을 효과적으로 회복할 수 있습니다.

macOS Tahoe로 업그레이드한 뒤 맥북이 느려졌을 때, 속도 향상 방법 8가지

macOS Tahoe 업데이트 후, 왜 맥북이 느려질까?

일반적으로 macOS는 Windows보다 쾌적하고 빠른 성능을 제공한다고 평가됩니다. 하지만 최신 macOS Tahoe로 업데이트한 뒤 갑자기 속도가 느려졌다고 호소하는 사용자가 늘고 있습니다. 특히 M3 MacBook Air 15인치 모델에서도 “4년 전 Windows PC보다 더 느리다”는 경험담이 보고될 정도입니다.

macOS 26(Tahoe)로 업그레이드한 뒤 성능 저하가 발생하는 대표적인 원인은 다음과 같습니다.

  • 업데이트 직후 Spotlight나 사진 앱이 재인덱싱 작업을 수행하면서 CPU와 디스크 점유율이 급증
  • 베타 버전 사용 시 안정성이 떨어짐
  • 새로운 파일 시스템에서 캐시를 과도하게 활용해 SSD 공간 압박
  • 일부 서드파티 앱이 macOS Tahoe와 호환되지 않아 프리징·속도 저하 유발
  • 최신 OS가 요구하는 CPU·GPU·RAM 자원이 늘어나 구형 Mac에서는 처리 한계 발생
  • 디스크 공간 부족(10~15% 이상의 여유 공간 필요)

관련 글: 18가지 macOS Tahoe의 흔한 문제와 해결 방법

macOS Tahoe 업데이트 후 속도 저하 해결 방법 8가지

macOS를 최신 버전으로 올린 뒤 Safari, Chrome, Apple Music이 멈추거나 전체적으로 버벅임이 심해졌다면 아래 방법을 시도해 보세요.

1. 재시동 또는 강제 재시동

가장 먼저 시도할 수 있는 기본적인 해결책은 Mac 재부팅입니다. 캐시와 임시 파일을 지우고, 프로세스를 초기화해 성능 회복에 도움이 됩니다.

  • 전원 버튼 또는 Touch ID를 약 10초간 눌러 화면이 꺼질 때까지 기다립니다.
  • 전원을 켜고, Mac을 전원 어댑터에 연결한 채 최소 24~48시간 정도 두면 백그라운드 인덱싱 작업이 완료되어 속도가 개선될 수 있습니다.

참고: Mac/MacBook 강제 재시동 5가지 방법

2. 저장 공간 확보

Mac을 오래 사용하다 보면 디스크 용량이 금방 가득 차곤 합니다. macOS Tahoe로 업데이트하면 일부 캐시나 임시 파일은 제거되지만, 불필요한 대용량 파일이나 사용하지 않는 앱까지 깔끔하게 정리되지는 않습니다. 결국 업데이트만으로는 저장 공간 부족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할 수 없는 것이죠.

특히 macOS Tahoe 업데이트 후에도 “저장 공간이 부족하다”는 알림이 뜨거나, 기기의 속도가 눈에 띄게 느려졌다고 느낀다면 단순한 시스템 업그레이드만으로는 한계가 있다는 뜻입니다. 이럴 때는 전문적인 Mac 전용 클리너 소프트웨어를 활용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클리너 소프트웨어를 사용하면 단순 캐시 삭제를 넘어:

  • 앱 캐시 및 로그 파일
  • 중복된 사진·동영상 등 미디어 파일
  • 사용하지 않는 DMG 설치 파일
  • 오래된 대용량 파일
  • 필요 없는 애플리케이션

등을 안전하게 삭제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정리하면 Mac의 저장 공간을 확보할 뿐 아니라, 시스템 전반의 성능도 눈에 띄게 개선됩니다.

권장 방법: BuhoCleaner 같은 Mac 전용 정리 툴 사용

무료 다운로드macOS 10.10 이상 적용
전 세계 100000명 이상의 만족스러운 사용자
  1. BuhoCleaner 무료 다운로드
  2. 퀵 스캔 실행 후 불필요한 캐시, 로그, 중복 파일, 대용량 항목 정리
  3. 버튼 한 번으로 GB 단위의 여유 공간 확보
BuhoCleaner 플래시 청소

3. 백그라운드 및 자동 실행 앱 관리

Mac이 느려지는 원인 중 하나는 백그라운드에서 실행되거나 부팅 시 자동으로 실행되는 앱입니다. 이런 앱들은 사용자가 직접 실행하지 않아도 CPU와 메모리를 차지하면서 성능 저하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정기적으로 확인하고 불필요한 앱은 종료 또는 자동 실행을 비활성화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백그라운드 앱 확인 및 종료 방법

  1. 활성상태보기 를 실행합니다.
  2. 실행 중인 모든 프로세스를 확인합니다.
  3. CPU 사용률이 지나치게 높은 앱을 선택하고, 종료 버튼을 눌러 정리합니다.
    백그라운드 및 자동 실행 앱 관리

자동 실행 앱 비활성화 방법

  1. 상단 Apple 메뉴에서 시스템 설정을 엽니다.
  2. 일반 > 로그인 항목 및 확장 프로그램을 클릭합니다.
  3. 로그인 항목을 비활성화하려면 해당 항목을 선택하고 빼기(-) 버튼을 클릭하십시오.
    자동 실행 앱 비활성화 방법
수동으로 관리하기 번거롭다면, BuhoCleaner를 활용하는 것도 효율적입니다. BuhoCleaner는 로그인 항목을 한눈에 보여주며, 불필요한 자동 실행 앱을 실시간으로 손쉽게 관리할 수 있습니다.
자동 실행 앱 비활성화 방법

정리하자면, 불필요한 백그라운드 및 자동 실행 앱을 줄이는 것만으로도 WindowServer의 과도한 리소스 점유 문제를 크게 완화하고, Mac의 전반적인 속도를 향상시킬 수 있습니다.

4. 앱 최신 버전 업데이트

호환되지 않는 구버전 앱은 잦은 멈춤과 속도 저하를 유발합니다. App Store → 업데이트 탭에서 최신 버전으로 업데이트하세요.

5. 시각 효과 줄이기

투명 효과·애니메이션은 GPU 리소스를 소모합니다. 스펙이 낮은 Mac이라면 시각 효과 최소화가 효과적입니다.

  • 시스템 설정 → 손쉬운 사용 → 시각 효과 → 시각 효과 줄이기 활성화

6. SMC·NVRAM 초기화

전원 관리, 디스플레이 설정 등이 꼬였을 경우 성능 저하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 Apple Silicon Mac: 전원 끔 → 전원 다시 켜기
  • Intel Mac: 부팅 시 Option+Command+P+R 키 동시 입력

참고: PRAM, NVRAM, SMC 리셋 방법

7. iCloud 동기화 점검

iCloud 사진·문서 동기화가 대규모로 진행 중이면 CPU와 네트워크 대역폭을 크게 점유합니다.

불필요한 동기화는 꺼두는 것이 좋습니다.

  • 시스템 설정 → Apple ID → iCloud → Drive → 데스크톱 및 문서 폴더 비활성화

8. macOS 다운그레이드

모든 방법을 시도해도 해결되지 않는다면, 안정적인 이전 버전(macOS Sequoia 등)으로 다운그레이드하는 것도 고려할 수 있습니다.

단, 실행 전 반드시 Time Machine 등으로 전체 백업을 권장합니다.

참고: macOS Tahoe에서 Sequoia로 다운그레이드하는 방법

결론

macOS Tahoe 업데이트 후 맥북이나 아이맥이 느려진 원인은 다양합니다. 하지만 저장 공간 확보, 백그라운드 앱 관리, 시각 효과 최소화, SMC·NVRAM 초기화 같은 단계를 거치면 대부분의 경우 성능을 빠르게 회복할 수 있습니다.

만약 모든 해결책을 시도했음에도 속도가 개선되지 않는다면, 구버전 macOS로의 복귀도 현실적인 대안이 될 수 있습니다.

지호가 iPhone과 Mac 제품에 깊은 감정을 갖고 있는 기술 마니아입니다. 지난 10년 동안 특히 Apple 제품에 관한 매력적인 기술 콘텐츠를 작성하는 데 집중해 왔습니다. 지호의 기사는 독자들이 Apple 장치의 힘과 장치가 독자들의 업무와 일상 생활을 어떻게 변화시키고 있는지에 대해 더 깊이 이해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작성되었습니다.